강의 레시피

살다살다 이젠 '옆세권' 등장, 강남 1970

주니꼬 2024. 10. 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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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세권'이라는 단어를 들어본적 있나요?

어쩌다 밑도끝도 없는 신조어들이 난무한 세상에 살게 되었나 싶기도 한데, 알고보면 이 또한 시대적 아픔이 배어 있는 단어가 아닐수 없겠습니다😭


"강남까지 30분이면 간다" 환호…집값 들썩이는 이 동네 2024.04.03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00215751

"강남까지 30분이면 간다" 환호…집값 들썩이는 이 동네

"강남까지 30분이면 간다" 환호…집값 들썩이는 이 동네, 3·9호선 연장·신도시 개발…하남 집값 '들썩' 서울 잇는 철도 노선만 5개 미사~강남간 30분대 가능 교산신도시 4개 노선 계획 K스타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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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송파구와 인접해 이른바 ‘옆세권’으로 불리는 경기 하남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하철 3·9호선 연장선이 추진 중인 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도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미 5호선이 운영 중인 미사강변도시에 더해 3기 신도시인 교산신도시의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기사中)




📌 강남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1966년 서울의 도시기본계획에서 영동지구가 부도심 개발 대상으로 계획되면서부터입니다.

📌 개발과 함께 등장한 '영동'이란 땅이름은 말 그대로 '영등포의 동쪽'이란 의미였습니다.


가자! 강남으로…사진으로 보는 1970년대 강남 개발의 역사 2017.02.15
https://m.khan.co.kr/local/Seoul/article/201702151827001/amp

가자! 강남으로…사진으로 보는 1970년대 강남 개발의 역사

1970년대 개발 열풍이 휩쓴 서울 강남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 기록이 나왔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시정사진총서Ⅶ, 가자! 강남으로, 1974~78 ①’를 간행했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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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개발은 필연적이었다.

📌 1970년대 초반 2~3년 사이 서울의 인구는 100만여 명이 늘어나 도시의 수용능력을 초과했다.

지하철 1호선 개통으로 수도권 인구의 도심 진입이 보다 용이해지면서 도심으로의 인구 집중 또한 가속화되고 있었다. 1974년 기준으로 강북과 강남인구의 비율이 약 7:3인 상황. 강남으로의 인구 이동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였다. 허허벌판이 아파트숲이 된 건 이때부터다.


📌 1970년대 후반부는 강남이 서울의 주요 지역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시기다. 강남구가 신설되고 주요 기반시설들이 설치됐다.

●1966년부터 시작된 강남 건설은
●1970년대 이후 들어 가속화됐고,
●1976년 아파트지구 지정을 계기로 본격적인 인구이동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 강남개발의 촉진을 가져온 결정적인 처방지하철 2호선의 건설명문학교고속버스터미널도심의 주요시설을 강남으로 이전한 것이었다.
(기사中)



KBS '역사저널 그날', 박정희 전 대통령의 강남 개발에 숨겨진 이야기 2020.09.29
https://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939

KBS '역사저널 그날', 박정희 전 대통령의 강남 개발에 숨겨진 이야기

[문화뉴스 MHN 문정환 기자] 29일 화요일 KBS '역사저널 그날'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강남 개발에 관한 일화를 공개한다.제7대 대선자금의 출처는 바로 강남 부동산 투기!1971년 제7대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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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제7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3선에 성공한다.

박정희 대통령은 대선 승리를 위해 당시 1년 국가 예산의 약 10%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선거자금으로 사용했다.

📌 충격적이게도 투기를 막아야 할 국가가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강남 땅 투기에 앞장섰는데...
(기사中)


📌 결국 정부가 꺼내든 비장의 카드는? 바로 교육열! 강북에 있던 명문 고등학교들을 강남으로 이전하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강남으로 옮겨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 여기에 ‘아파트지구제’가 도입되면서 들어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중산층의 로망이 되면서 강남은 투기와 불로소득의 땅이 되었다. 지금의 강남 8학군과 아파트 공화국이 만들어진 배경!

📌 ‘강남병이 대한민국의 병이다’, ‘나라 망해도 부동산은 망하지 않는다’는 말을 탄생시킨 강남!

●탄생부터 비리와 함께한 강남!
●정부가 앞장서 투기하고 투기를 부채질한 땅 강남!
●정부와 건설사와 투기 세력이 합작한 검은 욕망의 땅 강남!
●질시와 선망의 땅 강남!

📌 ‘복부인과 판돌이’, ‘고자 아파트, 내시 아파트’, ‘프리미엄의 시대’1970년대 당시의 풍속도를 통해 ‘강남 불패 신화’, ‘부동산 공화국’오명을 남긴 강남 개발의 빛과 그림자.
(기사中)



[영상]강남은 어떻게 ‘강남’이 됐을까? "50년 역사를 한눈에" 2028.03.28
https://m.sedaily.com/NewsViewAmp/1RX5MOTV9B

[영상]강남은 어떻게 ‘강남’이 됐을까? '50년 역사를 한눈에'

부동산 > 주택 뉴스: 문재인 정부는 출범 7개월 동안 7번의 부동산 관련 대책을 발표했다. 최우선의 목표는 강남 집값 잡기. 대출을 옥죄고 재건축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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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남 집값을 잡겠다”던 정부.
🔺️발맞춰 공개된 고강도 규제.
🔺️그런데도 흔들림이 없는 강남.

💢 대체 이유가 뭘까.🤔🤔🤔

📌 결국 본질은 ‘넘치는 수요’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시장에서 재화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으로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공급보다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오른다. 당연한 진리다.

📌 강남의 집값이 비싼 것은 공급량은 한정돼 있는 반면 수요는 끊이질 않는 탓이다. 이를 반전시킬 수 있는 정부의 선택지는 많지 않다.

💢 공급을 늘리거나 수요를 줄이거나.



📌 문재인 정부는 수요가 줄어들게끔 유도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지난해에는 주택담보대출한도를 내렸고 앞으로는 재개발에 따른 이익을 세금으로 환수하겠다고 결정했다. 보통의 시장에서 이 정도 규제가 적용될 경우 수요는 줄어들어야 맞다.

📌 강남은 달랐다. 대출을 옥죄었지만, 이는 대출이 없으면 집을 구매하기 어려운 서민들에게만 치명적이다. 여유 자금이 많은 이들에게 대출은 집을 구매하는 데 쓰는 여러 선택지 중 하나에 불과하다.

📌 세금 부과 역시 강남의 부동산 수요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강남불패’라는 경험은 사람들에게 ‘강남 부동산 값은 내려가지 않는다’는 믿음을 주고 있다. 세금이 늘어도 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한 차익의 유인은 여전하다는 의미다.

📌 게다가 판매자의 세금을 부담하면서까지 강남 부동산을 사겠다는 수요도 존재한다. 강남의 부동산이 단순한 ‘경제재’로 여겨지는 것이 아닌 ‘지위재’의 성격을 띠게 된 셈이다. ‘나 강남 사는 사람이야’라는 말이 언젠가부터 그 사람의 사회적 위치를 대변하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기사中)


[강남불패?]①강남에 갑니다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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