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레시피

공매도란 무엇인가, 공매도의 순기능과 역기능

주니꼬 2024. 6. 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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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매도란 무엇일까요?
공매도는 투자자가 주식을 빌려서 팔고, 나중에 주식을 사서 다시 갚는 거래 방식을 말합니다.


공매도의 한자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데요
빌 공 + 매도 = 공매도
없는 것을 판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지금은 주식이 없으니  
🔺️먼저 빌려서 거래 하고,
🔺️나중에 수익(시세차익)을 얻는 방식입니다.


예를들어
현재 1만원인 주식 100주를 사서
곧바로 시장에 팔면 현금 100만원이 생깁니다.


3개월 뒤에 주식 100주를 돌려줄 시점에 보니
주가가 7천원으로 하락해 있습니다.
이때 100주를 구입하면 70만원밖에 들지않고
다시 돌려주면 30만 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주식을 빌려준 측에
빌린 비용 등을 주면서
양쪽 거래가 성사되는데
이것이 바로 《공매도의 수익 원리》입니다.


만약 주식을 돌려줘야 하는 시점인 3개월 뒤에 주가가 7천 원이 아니라 12,000원이 됐다면, 100만 원이 아니라 120만 원을 들여 주식을 구입해서 돌려줘야 하기 때문에 수익은커녕 20만 원을 손해 보게 됩니다.


📌 공매도 투자자는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치려는(주가를 떨어뜨리기 위한 조작 같은 활동)' 역기능 요인이 생기게 됩니다.


"주가를 떨어뜨리기만 하는 공매도, 아예 금지해버리자!"라고 일부는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겠습니다.


📌 하지만 공매도는 증권시장에서 거품이 낀 회사, 회계 부정을 저지른 회사를 골라내는 옥석 가려내는 순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2001년 미국 에너지 기업 엔론의 회계 장부 조작,
🔺️2020년 제2의 테슬라로 불렸던 수소 전기차 기업 니콜라의 사기 행각도 모두 공매도 투자자들이 밝혀냈다는 것입니다.



'없는 것을 판다'...공매도란? [앵커리포트] 2024.06.14
https://v.daum.net/v/20240614081615236

'없는 것을 판다'...공매도란? [앵커리포트]

뉴스에서 많이 접했지만 매번 헷갈리는 이 '공매도' 알기 쉽게 예를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공매도란? 투자자가 주식을 빌려서 팔고, 나중에 주식을 사서 다시 갚는 거래 방식입니다. 이렇게 들

v.daum.net


이 때문에 정부는 무차입 공매도라는 역기능을 줄이고,

순기능을 살리는 방향으로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내년 3월 31일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인데, 그래서 공매도 금지를 이때까지 연장하기로 한 거죠.

자본 시장을 왜곡하고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행위가 사라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기사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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