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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24

잊다 vs 잇다 = 말이 see가 되는 세상 = 잊다 vs 잇다 오늘은 내 생일이다. 나이가 들어도 이 날이 되면 특별한 일 없이도 설랜다. 하루 종일 무엇을 해도 잘 될거 같은 기분과 주위에서 전하는 축하 인사로 들뜨게 된다.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 축하 파티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엔돌핀의 수치가 하늘을 찌르는 느낌이 전율로 다가온다. 과거에는 내 생일 전날에 북한이 축하 분위기로 난리도 아니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 세계에 퍼지는 축하 물결처럼 북한에서는 국경일을 능가할 정도로 온통 축하 분위기에 맛난 음식까지 나누는 풍경이 연출되었었다. (내 생일 바로 전날은 김일성 생일이었다.)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예수님과 나를 비교하며 으스댓던 추억이 있다. 그런데 갑자기 대한민국의 모든 방송이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했.. 2015. 3. 7.
참여 vs 주입 = 말이 see가 되는 세상 = 참여(參與) vs 주입(注入) '참여식 학습법, 참여식 교수법' 이라고 떠들며 전국을 다니지만, 오늘에서야 의문이 든다. 컨텐츠와 트랜드에 대해 제대로 정비는 하고 다니는 건지? 부산의 혁신학교에서 토론식 수업을 진행하였더니, 잠을 자는 학생이 한사람도 없었다고 한다. http://m.media.daum.net/…/society/newsview/20150305210009884 당연한 결과이다, 그것이 바로 참여식 학습법과 주입식 학습법의 차이이니까. 하지만 참여식 학습법에서도 놓쳐선 안되는 하나가 있으니, 왜 참여를 시키냐는 것이다. 명확한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때, 비로소 제대로 된 교육이 설계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에 준한 학습이 이뤄질 때 진정한.. 2015. 3. 7.
잡음 vs 잡음 = 말이 see가 되는 세상 = 잡음(雜音) vs 잡음(矯正교정) 26일 오후 2시 23분, "형법, 1953년 9월 18일 법률 제293호로 제정된 것, 제241조(간통죄)는 헌법에 위반된다."는 헌법재판소 대심판정 박한철 소장의 낭독으로 간통죄는 62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국가 형벌권이 과도하게 개입해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고 있고, 개입에 따른 실효도 없다는 논리와 함께 폐기된 것이다. 이로 인해 일게 될 잡음들은 하나 둘이 아닐 것이다. 벌써부터 일각에서는 드라마의 단골메뉴가 사라질 것이다라는 예상까지 내놓았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어의없게도 콘돔관련주가 상승세를 이룬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는 특별히 이번주에 을 실시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군대 내 성관련.. 2015. 2. 27.
화해 vs 화해 = 말이 see가 되는 세상 = 화해(和解) vs 화(火, 禍) 해(害) 화해를 하지 않으면 화, 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조금 더 밝아지고 행복해 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자신의 분노를 조절하고 제어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여러 사건, 사고 소식을 접할 때마다 우리의 삶이 언제부터 이렇게 각박해졌을까 하는 우울함이 찾아든다. 희망이 사라져 가는 세상에 희망을 만들어 내는 것은 바로 우리가 아닐런지... 화해(和解) : 갈등과 다툼을 그치고 서로 가지고 있던 나쁜 감정을 풂 화(火, 禍) :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서 생기는 노엽고 답답한 감정, 온갖 재앙 해(害) : 사람이나 사물에 끼치는 나쁜 영향 소송 전문가가 아닌 공공갈등 조정전문가를 지향하는 이들과 함께 A.. 201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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